풀옵션 원룸 에어컨 고장 수리비와 퇴거 청소비, 세입자가 낼까?

풀옵션 원룸에 비치된 빌트인 가전의 고장 수리 책임과 퇴거 시 발생하는 청소비 분쟁 해결 기준

🧹 풀옵션 원룸 에어컨 고장 수리비와 퇴거 청소비, 세입자가 낼까?

침대, 세탁기, 에어컨이 모두 갖춰진 '풀옵션 원룸'은 몸만 들어가면 되어 편리하지만, 거주 중 고장이 나거나 이사를 나갈 때 수리비와 청소비 문제로 집주인과 얼굴을 붉히는 경우가 가장 많습니다. 어디까지가 세입자의 책임일까요?

1. ❄️ 옵션 가전(에어컨, 세탁기 등) 수리비의 주체

빌트인으로 제공된 옵션 가전은 기본적으로 '임대인(집주인)의 소유'이며, 세입자가 정상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유지해 줄 책임도 집주인에게 있습니다.

2. 🧼 억울한 '퇴거 청소비', 무조건 내야 할까?

방을 깨끗이 치우고 나가려는데, 집주인이 "입주청소 비용 10만 원을 보증금에서 빼고 주겠다"고 합니다.

원칙적으로 일상적인 생활 먼지나 가벼운 오염에 대한 전문 청소비용은 세입자가 부담할 의무가 없습니다. 단, **계약서 특약사항에 "퇴거 시 청소비 ㅇㅇ만 원을 공제한다"라고 서명했다면 유효**하므로 지불해야 합니다. 반대로, 반려동물을 키우며 심한 악취를 남겼거나 쓰레기장으로 만들었다면 특약이 없어도 청소비를 물어내야 합니다.

3. 📸 분쟁을 막는 '입주 첫날의 의식'

이러한 분쟁의 90%는 "내가 들어올 땐 원래 고장 나 있었다"와 "네가 쓰다가 망가뜨린 거다"의 싸움입니다.

💡 **가장 확실한 방어법:** 입주 첫날 짐을 풀기 전에 에어컨, 세탁기, 냉장고를 모두 한 번씩 작동시켜 보고, 흠집이나 파손이 있다면 즉시 사진을 찍어 **공인중개사와 집주인이 있는 단톡방에 전송해 증거를 기록**해 두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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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결론: 계약서 작성 시 꼼꼼한 확인

원룸 계약 시 공인중개사에게 '중개대상물 확인·설명서' 상의 옵션 품목 상태가 정상으로 체크되어 있는지 묻고, 퇴거 청소비 조항이 있다면 미리 금액을 명확히 협의하여 계약서에 못 박아두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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